남자친구 보고싶다. 염장질


월요일 아침에 봤는데, 이번주의 시작을 남자친구랑 함께 했는데 뭔가 시원섭섭한 기분이다. 현재 다이어트 하는 중이라 남자친구와의 술자리에서 술을 입에도 안대고 있따능. 그래서 주말이 뭔가 심심해 지면서 어딘가 자꾸 나가고만 싶어서 주말에 징징거렸다.


이번주에는 남친님이 머리 핀도 사줬는데! 실은 저저번주던가 저번주던가;
같이 모텔 갔다가 분명히, 진짜 분명히 난 그날 맥주 한잔 정도밖에 안마셔서 취하지도 않았는데. 동생이 선물해준 머리핀을 하고서 세수를 했단 말이지. 그러고서 서랍 위에 놔두고 잤어!!!!!!!!!!!!! 분명히 그랬따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없더군요? 어디갔을까요? 진짜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그래서 누가 들어왔나 하는 생각도 했는데. 더군다나 동생이 생일 선물로 사준거라서 잃어버리고 나니까 너무 그렇더라구요. 남동생이라 원래 선물 이런거 짤없는 애기 때문에-,-;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그리하여 남자친구가 삔 새로 사줬어요. 근데 빤짝이야. 나 빤짝이 별론데; 손에 자꾸 묻는다고;;; 어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여튼 감사감사.


이런 얘기를 할 것이 아니었는데..

여튼 지금 몸도 아프고 이러니까 남자친구 품이 그립다능!

요즘에 같이 잘 때 은근슬쩍 팔베개를 빼고 손 잡고 자자고 말하지만,
내 허벅지를 붙잡고 조금만 얇아졌으며 좋겠다고 말하지만,
전화도 건성으로 받고 문자는 곧잘 씹지만,


오늘따라 무지 보고싶네요.



* 아참, 이소라 다이어트 하다 보니 기술이 하나 늘었어요.
무슨 기술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크닉이라고 해야되는건가. 어감이 확 달라지네.


덧글

  • Cephas 2009/09/10 01:22 # 답글

    이분 100% 여자 흉내내는 넷카마다. 에 올인. 그게 아니라면 남자를 사귀고 싶은 허언증 걸린 망상녀..
  • 도리 2009/09/10 01:29 #

    넷카마는 뭔가요?
  • 도리 2009/09/10 01:32 #

    앗; ...........

    넷카마 검색해봤어요 -_-..............

    저 여자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친구도 있다구요.


    허언증이라니-_-............................................
    망상녀라니-_-;
  • Cephas 2009/09/10 01:58 #

    앗 죄송합니다..... 그런데 너무 솔직해서 좀 긴가민가하네요 강한긍정은 강한부정이잖아요
  • 도리 2009/09/10 08:14 #

    -_-;

    너무 솔직하다뇨;
    도대체 뭐가;;;;;;;;;

    제가 살다가 넷카마란 소리도 들어보는 군요.ㅋㅋㅋㅋ
  • Cephas 2009/09/10 08:34 # 답글

    얼음집을 돌아다니면서 느끼는 건데, 허언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저는 세 살 많은 여자친구가 있는데, 서로 한번도 저런 식으로 성관계를 요청해 본 적도 없고 햇수로 2년째 연애하고 있지만 항상 예의를 차려서 누나라고 해요. 또 누나도 세 살이 어리지만 절 오빠처럼 여겨 주는 여자에요. 저라면 성숙한 만남까지는 기대하지 않더라도 이렇게끔 공개적인 '사생활'일기를 쓴다면 당황함과 동시에 섭섭할 거에요. 관계하고 싶을 땐 최대한 애인의 기분에 맞춰서 여러 가지로 신경을 써요. 그렇게 신중한 만큼 애인도 관계를 거절하거나 성에 관련된 사소한 말장난은 삼가는 편이죠. 아무리 세대가 달라지고 솔직한 것도 좋지만 적어도 한 생명을 잉태하게 하는, 고결한 성에 관한 것만큼은 쾌락으로만 다루는 건 아니지 않나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네요. 이런 걸 자랑삼아 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이상하고, 정말 연애하고 있다면 섹스한 걸 드러내서 관심받고 싶어하는 이유가 뭐죠? 도대체 의도가 뭐죠? 제가 기준이 되는 건 아니었다만 도저히 정상적인 연애의 범주로 보이지 않네요. 차라리 전형적인 넷카마였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 도리 2009/09/10 08:58 #

    이 곳 주인장 도리님은 여자분이 맞습니다...
    그리고 허언증으로 보고 계신 유저 대부분이 실제 그러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도 맞습니다 ;;;

    서로가 서로에게 존중하고 아껴줄 수 있는 Cephas님 같은 연애를 하고 계시면...
    아마 이런 이야기를 올리는 것에 당연히 신경쓰일 수 밖에 없지만- 그렇지 않고 오히려 오픈하는 게
    더 좋다고, 즐겁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 과정의 재미라는 게 있으니까요. :D

    그리고 이 곳 도리님은=_= 남자친구에게 이 블로그를 트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후)

    ...그래서, 연애하고 있는 데 섹스하는 것을 드러내서 관심받고 싶어하는 게 아니라. <
    (물론 개중에는 Cephas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관심받고 싶어하는 인간들도 있겠지만...)
    연애 과정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이고, 그것에 인색하지 않을 뿐이죠...
  • 도리 2009/09/10 13:40 #

    아. 저는 11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어언 사귄지도 2년 반이 다되어 가고 햇수로 따지고 든다면 3년차예요. 남자친구도 저를 마냥 어리게만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 진지하게 미래도 생각해보고 서로 나름 지킬만한 선은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생활 일기를 공개적으로 썼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네요. 저는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처럼 공인도 아니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제 공간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풀어 놓은 건데.

    Cephas님이 생각하시는 정상적인 연애의 범주는 대체 어느 것인가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있는 것처럼 저도 제가 생각하는 것이 있는 건데, 대뜸 넷카마니 뭐니 하시질 않나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시는건; 쫌 그렇네요.


    님이 이해를 안해주셔도 되고, 안 받아 들이셔도 되요. 남자친구와는 이제 어느 정도 섹스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기도 합니다. 서로 암묵적인(?) 동의하에 하는 것이고, 절대 억지로 하는 것은 있어서도 안되며, 당연히 성적인 농담은 잘 하지 않습니다. 가끔 가다 장난을 치려고 하지만 도가 지나칠 정도도 아니구요.


    제가 섹스하는 것을 쾌락으로만 다룬다고 얘기 한 적도, 그런 늬앙스를 풍긴 적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댓글을 보니, 기분이 썩 좋진 않네요.

  • ... 2009/09/16 17:04 # 삭제

    저 사람 블로그 가봤는데 되게 재밌네요 미성년자면서 남의 연애와 섹스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자기 섹스는 고결하고 남의 섹스는 쾌락일 뿐이다?
    비정상을 따지자면 이곳 쥔장님보다 저 사람이 더 그러한 듯
    고상한 척하면서 카라 팬픽이나 올리고 있는 게 더 웃기네요 풋

    블로그 재밌게 보고 갑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
  • 도리 2009/09/10 09:00 # 답글

    ...라고 본의아니게 도리님 편을 들게되었네요. (아하하)
    그렇지만 이 글 어디에도 도리님이 성관계했다는 얘기는 없는데...
    모텔갔다거나 팔베개하고 자는게 좋다거나...는 이야기로 너무 앞서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응?)

    여튼... :D 그냥 보고싶다고 말씀하시는게=33 안그러면 다 안풀려요~
  • 도리 2009/09/10 13:41 #

    안그래도 오늘 아침에 대뜸 전화와서는 뭐하냐고 하길래 징징 거렸다능 ㅠㅠㅠ

    왜 아프냐고 안물어봐주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내고선 아까는 걱정 해주더라구요.?

    항상 옆구리를 찔러줘야 반응이 온다능 ㅠㅠ
  • 하양군 2009/09/10 13:52 #

    도리님이 두명이군요'ㅅ' 전글 보구 알앗음! 덧글이 죄다 도리님이라 뭐지..=ㅁ= 햇음 ㅎ
  • 도리 2009/09/10 15:05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보고 놀래곤 합니다.ㅋㅋㅋㅋ
  • 하양군 2009/09/10 13:47 # 답글

    푸헛'ㅅ' 세상엔 여러 사람이 있는데 자기 가치관에 맞지 않는다고 함부로 말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봐용 ㅎ 제가 봤을 때는 충분히 즐거운 글인데 ㅎ

    좋은 연애 하시길 - ! ㅎ
  • 도리 2009/09/10 13:49 #

    감사합니다.ㅋㅋ

    제 글을 보고서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것 같아요^_^;
    앞으론 조금 조심해야겠어요.ㅋ
  • whataplay 2009/09/10 16:31 # 답글

    제 블로그에 댓글 다신거 보고 무슨 일인가 해서 와봤어요.
    그나저나 도리님이 두 명이라 저도 깜짝..ㅋㅋ
    즐거운 연애하세요!
  • 도리 2009/09/10 17:02 #

    네 ^_^ 인간은 참 이중적인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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